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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했다. 18일 <뉴스민>은 대통령 체포에 이르기까지 대구경북 시도민이 광장에서 보낸 기억을 기념하기 위해 호외판 신문을 발행했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1월 18일까지 총 15차례 윤석열퇴진 대구시민시국대회가 열렸다. 연인원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형형색색 응원봉을 들고 내란 우두머리의 단죄를 촉구했다. 경북에서도 시군 곳곳에서 시국대회가 개최됐다.
<뉴스민>도 12월 4일 1차부터 1월 18일 15차까지 시국대회 현장을 유튜브 생중계로 담아내고, 기사로 보도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이야기를 ‘민주주의자들’이라는 연재 코너로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 <뉴스민>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로 내란 단죄의 단추가 꿰어지기 시작했다는 의미를 담아 베를리너판 4면 신문 2,000부를 발행해 광장의 시민들과 함께 투쟁의 기억을 공유하고자 한다.
호외판은 18일 열린 대구시민시국대회 현장에서 배포했다. 원본 PDF 파일은 별도로 공개한다.
뉴스민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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