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제9회 뉴스민 어워즈 2024 ‘올해의 좋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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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목도하고, 침착한 국회와 용기 있는 시민들의 성숙한 민주주의에 감동하며 마무리하는 2024년, <뉴스민>은 올해도 ‘올해의 좋은 기사’를 선정하면서 후원회원, 독자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올해 뉴스민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기후위기를 전면에 내건 선거보도 ‘기후로운투표생활’을 준비했고, 달렸습니다. 21대 국회의 기후위기 성적표를 내고, 대구경북 시도민이 바라보는 기후위기, 그리고 바라는 국회의 모습을 미리 그려봤습니다. 기획 보도는 흥행하진 못했지만 전문가 그룹에겐 꽤 좋은 평가를 받아 인터넷선거보도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선거 보도뿐 아니라, 뉴스민이 늘 관심을 기울이고, 놓지 않으려고 하는 우리 곁의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도도 이어갔습니다. 연초엔 법무부의 갑작스런 단속으로 위기에 처한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도우려다 구속돼 재판을 받게 된 ‘김민수’ 씨의 사연을 조명했고, 구미 한국옵티칼 해고노동자들의 고공농성이 시작을 알렸습니다.

여름엔 해고 후 3,321일 만에 승리의 깃발을 들고 공장으로 복귀하게 된 아사히글라스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기쁘게 전달할 수 있었고, 대구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과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연말 생각지도 못한 내란 시도가 시민들에 의해 조기에 진압되는 모습을 기록하며 함께 현장에 서기도 했습니다.

뉴스민이 지난 1년 동안 기록한 대구경북의 모습입니다. 올해의 좋은 기사 후보작을 통해 독자회원들께서도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도 좋은 기사와 칼럼, 영상 컨텐츠를 함께 뽑아봅니다. 칼럼 10건, 영상 5건 후보작도 살펴서 독자님의 공감을 얻은 글과 영상도 선정해 주세요.

설문에 참여해주시면, 참여자 중 5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선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올해의 좋은 기사·칼럼·영상에 선정된 기자 및 기고자에겐 소정의 상금도 수여됩니다.

설문 응답 기간은 12월 23일(월)~31일(화)입니다. 결과는 내년 1월 2일(목) 발표합니다.

>설문조사 바로가기<

[올해의 좋은 기사 보기]

<1분기 / 6건>

공천 경쟁 뜨거운 대구 중남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자 5명 등록 (‘24.1.9)
경북 경산, 최경환의 행보와 윤심의 향배는? (‘24.1.15)
접견 시간은 10분, 동료시민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24.2.28)
단수공천 윤재옥, 경선 승리 권영진…달서구 갑은? (‘24.2.28)
국민의힘 2차 경선···대구에선 ‘친홍준표’ 모두 고배 (‘24.2.28)
[기후로운 투표생활] ① 2.1%, 21대 국회의 한계 (‘24.3.6)

<2분기 / 8건>

홍준표, ‘광주·김대중’ 핑계로 박정희 동상···광주엔 김대중 동상 없는데? (‘24.4.18)
경찰, 수성구 실내동물원 기니피그 폐사 동물학대 무혐의 처분 (‘24.4.18)
‘대구MBC 취재방해 소송 비용 내가 왜?’…홍준표, 50% 부담 결정 불복 (‘24.5.2)
수성구 ‘동물학대 논란’ 실내동물원 동물 매각 (‘24.5.16)
[현장] 백사자부부, 3평에서 150평 집으로 이사 가던 날 (‘24.6.18)
[씨부려대구 시즌3] 씨부려대구를 씨부려보자 (‘24.6.19)
대구시, 100억 프러포즈 공간 조성 나서…”프로포즈존 없어서 결혼 안 하나” (‘24.6.20)
대구 3곳, 경북 4곳 기회발전특구 지정 (‘24.6.21)

<3분기 / 9건>

플라스틱 컵 2만개 생산한 친환경 축제?…대구 치맥페스티벌 이대로 좋은가 (‘24.7.7)
진흙탕 싸움 우려하는 국민의힘 TK 당원들…한동훈에 지지 쏠리는 분위기 (‘24.7.12)
대구희망원 부랑인 강제수용 후 50년,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다. (‘24.7.17)
포항서 우후죽순 골프장 건립…기존보다 세 배 규모로 증가할 듯 (‘24.7.31)
대구로페이, 개시 7시간 만에 매진…올해도 예산 조기 소진될 듯 (‘24.8.1)
해고 후 3321일, ‘아사히글라스지회’ 깃발 들고 공장으로 (‘24.8.1)
[현장] 대구 라이온즈파크, 야구 흥행 만큼 늘어난 쓰레기 어쩌나 (‘24.8.4)
구미 삼성하청업체, 백혈병 노동자에 사과…시설 개선키로 (‘24.8.12)
45일 파업 끝에 경주 발레오전장 노사 합의…”해외생산 대신 자체생산 우선” (‘24.9.13)

<4분기 / 9건>

구미 아사히글라스, 구조조정 예정…희망퇴직 접수 (‘24.10.4)
대구대 사회학과 포함 6개 폐과…재학생들 반대 움직임 (‘24.10.23)
대구대 사회학과 장례식이 남긴 것 (‘24.11.8)
가을 은행나무가 으뜸인 적천사와 도동서원 (‘24.11.10)
[21세기 운동가들] 성민아가 말하는 낀 세대 (‘24.11.11)
대구 추경호 사무실에 나붙은 “내란범 윤석열 퇴진!” 대자보 (‘24.12.5)
윤석열, 한국연구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홍원화 임명 (‘24.12.6)
‘내란’ 공범 되기로 한 대구경북 국회의원?…탄핵 표결 참여 ‘0’ (‘24.12.7)
[현장] 대구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파티…”TK콘크리트에 젊은 세대가 희망” (‘24.12.14)

[올해의 좋은 칼럼 보기] 

[민교협 시사 칼럼] 지구온난화와 지구의 위기 (‘24.1.9)
[박민경의 인권 돋보기]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연좌제 (‘24.1.25)
[청년초점] 더 많은 ‘Love wins all’ 논란이 필요하다 (‘24.2.7)
[청년초점] “그 정도는 다이어트지” 섭식장애의 또 다른 말 (‘24.3.27)
[김현수 칼럼] 3선 연임제한 없앤 이기흥, 스포츠의 암흑기 (‘24.6.2)
[무비053] ‘마우스’, ‘인간 동물’의 딜레마에 침묵하지 않기 (‘24.6.8)
[장정일의 플라톤 추방] 노동문학의 당파성 선언 (‘24.7.15)
[#053/054] 쿠팡을 지운 이유 (‘24.11.11)
[#053/054] 홍준표 시장이 재선을 해야 하는 이유 (‘24.11.25)
[#053/054] 추경호 외 24인에게 (‘24.12.9)

[올해의 좋은 영상 컨텐츠 보기] 

백사자 부부 이사가는 날 (‘24.6.18)
[윤석열 퇴진! 대구시민시국대회] 경주에서 나라 구하러 온 TK의 딸이 묻는다 “무엇을 지키겠다는 것입니까?” (‘24.12.10)
2023 시즌 8위 삼성 라이온즈, 2024 시즌은? (‘24.2.20)
[강변의 변론] 원외정당이 된 정의당에게 (‘24.4.16)
[윤석열 퇴진! 대구시민시국대회] 20대 시민, “박근혜 집회는 엄마 몰래, 이젠 엄마 햄버거 사준다” (‘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