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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 50분께 경상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비상계엄 관련 담화문을 공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비상계엄 선포 후 4일 자정께 도 간부들을 비상소집하고 상황 관리를 이어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계엄이 해제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하여 헌정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북도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선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일상 생활에 전념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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