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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경북대학교 제20대 총장 허영우 후보에 대한 인준안을 재가했다.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허 총장 인준안을 재가했다. 허 총장의 임기는 15일부터 시작한다.
허영우 총장은 선거 과정에서 시대를 이끄는 인재 양성,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 미래를 주도하는 글로벌대학을 3대 핵심과제, 교육환경 개선과 융합 교육 혁신, 균형 있는 학문 발전과 글로벌 연구 경쟁력 강화 등을 7대 혁신전략으로 내세웠다.
또한 연간 30억 원의 KNU미래융합기금을 조성하고 기초학문과 융합연구 활성화도 하겠다고 공약했다.
허영우 총장은 경북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고, 플로리다 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북대 공대 학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부회장, 한국표면공학회 남부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중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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