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四時四철] 추석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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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대구에서 자립생활 중인 장애인, 장애인일자리사업 문화예술활동 노동자, 노동을 예술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한달 동안 토의하고 저마다의 시각으로 표현합니다. 9월, 사시사철코너 연재 첫 주제는 ‘추석’입니다. 사시사철 코너에서는 매달 그 결과물을 함께 나눕니다. 사계절동안, 시끌벅적하게 사진찍는 사람들. 매력이 철철 넘치는 작품 함께 보실까요?]

임미경-‘추석 현수막’

공원 지나 가는데, 보름달 그림을 보니, 기분이 좋다.
벌써 애망원 나온지 4번째 맞이하는 추석이다.
내년에는 남자친구가 생겨서 추석을 같이 재밌게 보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