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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오전 해고됐던 아사히글라스 노동자 22명이 9년 만에 출근했다. 정확히는 21명, 지난 4월 뇌출혈로 재활치료 중인 조합원 1명이 빠졌다. 뉴스민은 아사히글라스 노동자들의 출근길과 축하를 위해 연대 온 시민, 노동자들의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담았다.
금속노조 아사히글라스지회 22명은 근로자지위확인소송과 파견법 위반 소송에서 승소해 복직이 결정됐다. 2024년 7월 11일 대법원은 아사히글라스(AGC화인테크노한국, AFK)가 파견법을 위반했다고 선고했다 같은 날 해고노동자들이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 대해서도 아사히글라스가 노동자(금속노조 아사히비정규직지회) 22명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선고했다.
천용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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