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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7일 경북 의성군이 경북권내 인구정책 문제점과 대책을 토론화는 ‘2023 의성인구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의성군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포럼은 ‘정해진 미래를 넘어 지역과 청년을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에서 참여하는 청년 80여 명을 비롯해 지방시대위원회, 경상북도 등이 참여해 인구 정책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한다.
포럼은 모든 섹션을 청년 위주로 프로그래밍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지역 인구정책을 살펴볼 예정이다. 청년들이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평가하고 필요한 정책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션1에선 박성민 지방시대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이 ‘청년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로’라는 주제로, 세션2에서는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인구학적으로 바라본 청년’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하고 각 분야 전문가 및 청년들과 함께 토론한다.
세션3은 경북도의원의 모두 발언과 함께 세션 1, 2에 참여한 이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세션4는 청년들이 토론을 통해 의성군 인구정책에 대한 캡스톤 디자인을 실시하고 제안된 정책은 향후 의성군 인구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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