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1. 제안의원

: 홍인표, 김병태 등 6인

2. 제안이유

: ’16년 7월부터 대구시는 지금의 대구국제공항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새로운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통합신공항 건설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우리 의회는 지난 ’16년 9월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통합이전의 당위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군공항이전사업을 추진하는 다른 지역의 의회와 연대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음. 지난 3월 통합신공항 이전후보지 2곳이 선정되었으나, 앞으로 이전부지 선정계획 수립과 주민투표, 이전부지 선정 등 절차가 남아 있으며, 특히 지역의 관문공항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공항시설의 규모 확보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시설을 비롯한 관련 인프라에 대한 중앙정부의 투자확대 등 통합신공항 건설의 핵심적인 사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할 시점임. 따라서, 우리 8대 대구광역시의회가 대구‧경북지역 정치권, 주요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역량을 결집하여,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중앙정부의 조속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대구․경북 관문공항 위상에 걸맞는 공항시설과 관련 인프라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하기 위해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자 함.

3. 결과

원안가결

찬성 강성환, 김규학, 김대현 반대 강민구, 김동식, 김성태, 이진련(이상 더불어민주당)
김병태, 김원규, 김재우
김지만, 김태원, 박갑상
박우근, 배지숙, 서호영
송영헌, 윤영애, 이만규
이시복, 이영애, 이태손
임태상, 장상수, 전경원
정천락, 하병문, 홍인표, 황순자(이상 자유한국당)
김혜정(더불어민주당)

4. 논란

: 8대 대구시의회 첫 번째(현재까진 유일한) 표결 안건.

: 강민구 대구시의원, 2018년 7월 24일 열린 본회의에서 반대 토론으로 표결 진행됨. 강 의원은 “우리 대구시의회도 통합공항 이전 특별위원회라고 한정할 것이 아니라 여러 대안을 다 포함할 수 있는 군공항 이전 및 민항활성화 특별위원회이라든지 그것이 도저히 안 된다면 신공항특별위원회라고 ‘통합’ 글자만은 빼야 한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정됨: le 2019/06/12 13:52